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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이상인 탄핵안', 방송 장악 위한 것‥탄핵 중독증 깨어나야"

추경호 "'이상인 탄핵안', 방송 장악 위한 것‥탄핵 중독증 깨어나야"
입력 2024-07-26 11:13 | 수정 2024-07-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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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이상인 탄핵안', 방송 장악 위한 것‥탄핵 중독증 깨어나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이 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걸 두고 국민의힘은 "방송 장악을 위한 탄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을 남발하고 직무대행까지 불법 탄핵을 시도하는 이유는 단 하나, 공영방송을 장악하겠다는 것"이라며 "방송을 장악하겠다는 당리당략 때문에 국가 행정업무를 마비시키겠다는 발상이 경악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 65조는 국회 탄핵대상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고, 방통위법 제6조는 위원장만을 탄핵 소추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법률상 명시적 규정도 없이 직무대행자를 탄핵 소추한다는 것 자체가 불법 행위"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추 원내대표는 "이재명 전 대표는 먹고 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게 없다며 '먹사니즘'을 외친 바 있지만, 지금 민주당은 민생과 아무런 관련 없는 막가파식 탄핵만 강행하고 있다"며 "'탄추니즘'을 주술처럼 외치는데, 정략에 정신 팔려 탄핵만 외치는 탄핵 중독증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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