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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진숙 청문·현장검증에 "의회사 남을 갑질‥검증 가장한 폭력"

與, 이진숙 청문·현장검증에 "의회사 남을 갑질‥검증 가장한 폭력"
입력 2024-07-27 15:22 | 수정 2024-07-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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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이진숙 청문·현장검증에 "의회사 남을 갑질‥검증 가장한 폭력"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야당 주도로 사흘 간 진행된 데 이어, 주말인 오늘도 현장검증이 이어지는 것을 두고 "의회사에 길이 남을 갑질 만행이자 검증을 가장한 폭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과방위가 이 후보자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대전MBC에 현장검증을 간 것을 두고 "사실상의 '청문 4일차'이자, 공영방송 겁박을 위한 거대 야당의 위력과시용 행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이 공영방송을 장악하겠다는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본다"며 "원칙과 순리대로 이루어져야 하는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를 민주당이 억지로 막으려다 보니 생기는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여당 과방위원들도 공동 논평에서 "이 후보자가 대전MBC를 비롯해 MBC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모두 공개해 제출 거부한 자료가 남아있지 않은데, 민주당이 대전까지 가서 확인할 사안이 무엇이 있느냐"며 "공연한 트집 잡지 말고 의심했던 빵집·치킨집을 가서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하고 오시라"고 쏘아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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