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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탄핵추진 공식화 "국정농단 제보는 7070‥정권 말로 보여줄 것"

조국, 탄핵추진 공식화 "국정농단 제보는 7070‥정권 말로 보여줄 것"
입력 2024-08-01 11:27 | 수정 2024-08-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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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탄핵추진 공식화 "국정농단 제보는 7070‥정권 말로 보여줄 것"

    탄핵추진위원회 현판식 하는 조국 대표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및 퇴진을 추진하겠다며 탄핵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국정농단 제보센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탄핵추진위원회 첫 회의에서 "무도하고 무능한 정권의 말로가 어떤 것인지 보여주도록 혁신당이 국민과 함께 가장 빠르게 그 길을 걷겠다"고 밝혔습니다.

    비리 제보를 받는 이메일과 전화에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제기된 대통령실 번호를 따, 7070을 집어넣었습니다.

    조 대표는 "국정 농단 제보전화로는 이 번호가 딱"이라며 "대통령실은 이 번호를 감추고 지우지만, 국민은 '진실의 번호'로 이 번호를 저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혁신당 관계자는 "어젯밤 번호를 공개한 뒤 벌써 30여 통의 제보가 있었다"며, "국민들의 이런 반응만으로도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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