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당 대표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빨리 됐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탄핵은 쉽지 않다"며 개헌과 민생경제 대연정 등을 해법으로 내놨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전국당원대회 전북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윤 대통령의 임기를 1년 단축하는 4년 중임제 등 개헌이 필요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이 통과됐지만 용산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게 뻔한 만큼, 민생경제 대연정을 통해 민주당이 책임 있는 국회 1당으로서 풀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차기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민주당의 다양성과 역동성, 민주성을 살려내야 한다"며 "당 대표가 되면 이재명 후보를 비롯해 김부겸·김경수·김동연·이탄희 등 많은 후보들이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당을 정권 탈환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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