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간담회 하는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사진 제공:연합뉴스]
김 관장은 취임식 후 기자들이 향후 추진할 중점과제에 대해 묻자,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인사 가운데 억울하게 친일로 매도되는 분이 없도록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자신은 뉴라이트가 아니라며, "내가 뉴라이트라는 얘기를 이번에 처음 들어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순국선열,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후손 일동' 20여 명이 독립기념관 앞에서 집회를 열어 김형석 신임 관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2024.8.8
이들은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독립 정신의 산실인 독립기념관장에 일제 식민 지배를 미화한 뉴라이트 인사를 임명한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신임 관장이 퇴진할 때까지 집회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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