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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동훈표 '채상병 특검법' 즉시 발의해야"

민주당 "한동훈표 '채상병 특검법' 즉시 발의해야"
입력 2024-08-09 10:15 | 수정 2024-08-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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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한동훈표 '채상병 특검법' 즉시 발의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세 번째로 '채 상병 특검법'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한동훈표 특검법'을 내놓으라"며 압박했습니다.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대표를 향해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를 국민들에게 공언하고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후속 움직임은 감감무소식"이라며 "아직도 용산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냐, 본인의 첫 번째 약속부터 지키기를 바란다"고 따졌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국가의 부름을 받은 자식을 헛되이 잃은 유족의 아픔과 국민 분노에 대해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이 응답할 시간"이라며 "제3자 추천이든 다른 대안이든, '한동훈표 특검법'을 즉시 발의해야 협상을 하든 토론을 하든 하지 않겠냐"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민생회복 지원금 특별법을 수용할지 여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진정성을 판단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라며 "계속 시간 끌며 침대 축구만 하려다간 윤석열 정권도 망하고, 한동훈 대표도 함께 몰락할 뿐이라는 점을 명심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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