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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경수 전 지사 복권 전망에 "여야 협치 중요한 계기"

국민의힘, 김경수 전 지사 복권 전망에 "여야 협치 중요한 계기"
입력 2024-08-09 16:14 | 수정 2024-08-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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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경수 전 지사 복권 전망에 "여야 협치 중요한 계기"
    윤석열 정부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으로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국민의힘의 여야 협치의 계기가 될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국민의힘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지사가 과거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복권을 받아 정치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면 그 자체가 여야 간 협치의 시작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곽 수석대변인은 '김 전 지사의 복권이 야권 분열을 위한 포석이라는 시각이 있다'는 질문에는 "모든 것을 그런 시각으로 본다면 끝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 복권을 반대하는 일부 여론을 두고는 "유죄 판결을 받았던 여야 정치인의 사면·복권에 반대하는 국민 여론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희석 대변인 역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정치적 해석을 하려는 시도들이 많이 있을 텐데 이는 야권의 몫"이라며 "김 전 지사가 복권된다면 잘한 일이라고 좋게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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