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김건희 여사의 주문식 면죄부에 괴로웠던 이가 세상을 떠났는데 정작 당사자는 애도도 공감도 없다"면서 "그런 박절함이야말로 권력의 맛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양심적으로 자기 일을 하고자 했던 공직자를 죽음으로까지 내몬 실체는 누구냐, 고인의 양심과 소명에 어긋나 괴로웠던 일의 이익과 결실은 결국 누가 얻었냐"며 "유일하게 사과하지 않는 사람, 장본인 김건희 여사가 이 나라 권력 실세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대통령 부부가 권익위 간부의 죽음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사죄해야 한다"며 "특히 김건희 여사는 이 죽음의 맨 앞에 놓인 명품백 수수에 대해 스스로 해명하고 머리 숙여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숨진 간부는 권력 남용의 희생자이며, 그의 죽음은 정치적 타살이자 권력 살인"이라며 "성실한 공직자, 존경받는 가장의 명예를 철저한 진실규명으로 제 자리에 돌려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도 "그놈의 명품백이 뭐길래 받은 걸 안 받은 척, 받아도 되는 척, 사과하는 척, 마는 척하며 온국민을 바보 취급하더니 급기야 부패방지업무의 최고전문가인 공무원까지 희생시켰다"며 "윤석열 정권은 이 죽음에 어떻게 책임을 질 거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종합특검을 반드시 출범시켜 권익위 결정 과정까지 샅샅이 들여다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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