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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만난 이종찬 광복회장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해야"

우원식 만난 이종찬 광복회장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해야"
입력 2024-08-12 16:45 | 수정 2024-08-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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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만난 이종찬 광복회장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해야"

    면담하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종찬 광복회장 [공동취재]

    광복회가 1965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광복절 기념식 행사 불참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종찬 광복회장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거듭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종찬 회장은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한 뒤, "대통령실 수석이 비공개로 건국절을 추진하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전했지만, 이 논란이 자꾸 반복되는 이유가 무엇이겠냐"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믿을 수 있도록 인사 철회라는 공식적인 행동을 취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별다른 입장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우원식 의장 측도 "정부가 이 정도면 이종찬 회장의 인사 철회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역사관 논란에 휩싸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인사 철회 주장에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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