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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간부 사망 '청문회 요구'에 국민의힘 "민주당, 정쟁화 말라"

권익위 간부 사망 '청문회 요구'에 국민의힘 "민주당, 정쟁화 말라"
입력 2024-08-13 10:19 | 수정 2024-08-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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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익위 간부 사망 '청문회 요구'에 국민의힘 "민주당, 정쟁화 말라"

    정무위원회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 2024.8.13

    국민의힘이 국민권익위원회 간부 사망 사건 청문회를 요구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을 향해 "안타까운 죽음을 정쟁으로 몰아가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정무위원회 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정무위에서 김건희 여사 가방 사건과 이재명 전 대표 헬기 이송에 대해 질문을 무한 반복하며 권익위 공무원들을 몰아세운 것이 민주당"이라며 "공무원을 향해 갑질과 괴롭힘을 밥 먹듯이 일삼는 민주당이 공무원의 안타까운 죽음을 정쟁으로 몰고 가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또 "아무리 정권 흔들기가 급하더라도 정치가 지켜야 할 정도가 있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분풀이식 청문회와 국정조사 추진이 아니라 갑질과 협박에 대한 자기반성"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앞서 국회 정무위원회 야당 위원들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조사 책임자였던 국민권익위 간부의 사망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사죄하고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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