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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이사 선임 두고 공방 "심의 없이 투표했나"‥"졸속 아냐"

공영방송 이사 선임 두고 공방 "심의 없이 투표했나"‥"졸속 아냐"
입력 2024-08-14 14:19 | 수정 2024-08-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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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영방송 이사 선임 두고 공방 "심의 없이 투표했나"‥"졸속 아냐"

    2차 청문회에서 선서하는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사진제공:연합뉴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장악 2차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지난달 31일 방송통신위원회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을 놓고 충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이 임명된 날 전체회의를 열고 군사작전하듯 1시간 반 만에 83명 후보를 심의했다"며 "20명씩 7,8차례 투표만 한 거냐"고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비공개회의 내용에 대해 말씀드릴 권한이 없다"는 답변만 반복했고, 야당 의원들은 "국회와 국민을 무시한다"고 질타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은 "지난 6월 말부터 방통위 홈페이지에 이사 지원자의 주요 경력이 올라가 있었다"며 "한 시간 반 만에 뚝딱 심의했다는 주장은 맞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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