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윤석열 정부의 굴종 외교와 친일 행보를 멈춰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광복절인 오늘 SNS를 통해 "윤 정부가 민생에는 거부권을 남발하면서 일본의 역사 세탁에는 앞장서 '퍼주기'만 한다"며, "차마 고개 들 수 없는 부끄러운 광복절"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윤 정부는 역사의 전진을 역행하고 있다"며, "과거를 바로 세워 미래로 나아가자는 상식을 무시한 채 역사를 퇴행시킨다면 국민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자신의 고향 안동이 낳은 이육사 선생이 생각난다"며 "고난 앞에서도 광복의 꿈을 잃지 않았던 선열들의 마음을 되새기고, 어렵게 되찾은 역사의 빛이 흐려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치
나세웅
이재명, 윤석열 직격 "부끄러운 광복절‥역사 퇴행 심판받을 것"
이재명, 윤석열 직격 "부끄러운 광복절‥역사 퇴행 심판받을 것"
입력 2024-08-15 09:27 |
수정 2024-08-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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