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사 [대통령실 제공]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광복절이면 일본에 대한 언급이 없을 수 없지 않냐"며 "대일 메시지가 들어가야 된다는 쪽"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지금 일본과 어느 정도 유화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역사적인 부분은 짚고 넘어가야 되지 않냐"면서, "역사 문제에 대해서 솔직하게 언급하고 어떻게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다시 한번 언급하는 것도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빠진 게 아쉽다"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김종혁 최고위원
한편 윤 대통령이 경축사를 통해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선 "북한이 호응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현재 북한이 핵을 가지고 있고 무력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해결책이 될 방안이 있을까 좀 회의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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