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 [자료사진]
한민수 대변인은 오늘 서면브리핑을 내고 "김 후보자가 경사노위 위원장으로 재직하는 1년 10개월 동안 본위원회 대면회의는 단 한 차례, 서면회의도 두 차례밖에 열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5천만 원에 달하는 법인카드를 사용해 월 평균 220만 원을 지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대면회의 딱 한 번 열면서 급여 명목의 수당 1억 2천만 원을 받아간 것도 어이없는데, 법인카드까지 물 쓰듯 펑펑 썼다니 정말 뻔뻔하다"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이어 국민 속 터뜨릴 사람만 골라 담는 이유가 뭐냐"고 따졌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을 향해 "지금이라도 인사 참극을 멈춰달라"며 "업무 능력과 자질, 도덕성이 모두 바닥인 김문수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고, 일련의 인사 참사에 대해 국민께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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