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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마지막 순회경선' 서울서 92%대 압승‥누적 득표율 89.9%

이재명, '마지막 순회경선' 서울서 92%대 압승‥누적 득표율 89.9%
입력 2024-08-17 16:28 | 수정 2024-08-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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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마지막 순회경선' 서울서 92%대 압승‥누적 득표율 89.9%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마지막 순회경선 지역인 서울에서도 92%대 득표율로 압승하며 연임을 사실상 확정지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순회경선에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집계 결과 92.43%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경쟁 당권주자인 김두관 후보는 6.27%, 김지수 후보는 1.30%로 뒤를 이었습니다.

    함께 발표된 재외국민 권리당원 투표에서도 이 후보가 99.18%를 득표해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섰습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전국 권리당원 37만 명 가운데 33만 5천 명의 표를 얻어 누적 득표율 89.90%를 기록했습니다.

    후보 8명 가운데 5명을 뽑는 최고위원단 서울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득표율 20%를 넘기며 1위를 기록했고, 전현희·김병주·한준호·이언주 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초반 순회경선에서 선두를 달렸던 정봉주 후보는 하위권인 6위로 밀려났는데, 최근 '명팔이' 발언으로 인한 강성 당원들의 반발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민주당은 내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자동응답전화 투표와 대의원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해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최종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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