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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채 상병 특검' 논의보다 특검 남발·탄핵몰이 중단이 먼저"

장동혁 "'채 상병 특검' 논의보다 특검 남발·탄핵몰이 중단이 먼저"
입력 2024-08-19 10:50 | 수정 2024-08-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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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채 상병 특검' 논의보다 특검 남발·탄핵몰이 중단이 먼저"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임 확정 직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논의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특검법 남발과 무책임한 탄핵몰이를 중단하는게 우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 "제3자 특검안을 수용하고 정쟁 국회를 민생 국회로 돌려놓을 진정성이 있다면 이미 제출된 위헌적 특검안을 철회하고, 더 이상의 특검법 발의와 탄핵 청문회를 중단하겠다는 선언부터 하는 게 순서"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표는 이미 제3자 특검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고, 여전히 민주당의 특검안이 최선이라며 더 좋은 안이 있는지 열린 논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며 "대법원장이 추천하는 제3자 특검안을 수용하겠단 건지 아니면 여전히 특검 추천만큼은 민주당이 해야 한다는 건지, 제3자를 수용해도 민주당이 찍은 제3자여야 한다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제3자 특검법' 발의에 대해 열흘 안에 해 달라고 기한을 정한 데 대해선 "열흘 안에 의견을 모아 법안을 발의하라는 것은 참으로 아버지 이재명 1인 정당다운 발상"이라며 "국민의힘은 대표 한마디에 바로 당론이 되고, 법안이 나오는 정당이 아니"라고 맞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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