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 도중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오늘 오전 서울 소재의 한 육군 부대가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대테러훈련을 하다 연막탄이 발사돼 군인 2명과 경찰 2명, 사회복무요원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오후에는 서울 종로구 서머셋팰리스서울 인근에서 테러대응 훈련 중 드론이 떨어져 인근 시설 경비를 담당하던 기동대 소속 경찰관 1명이 다쳤습니다.
군은 연막탄 발사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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