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한동훈 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에 대해 민주당이 했던 발언들을 곱씹어달라"며 "그런 괴담 때문에 수산업 어민들이 피해를 봤고, 큰 재정이 투입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비슷한 예로 청담동 첼리스트 술자리 의혹을 가지고 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문제를 강력히 제기했지만, 그 당사자가 '거짓말을 했고 그런 일이 전혀 없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며 "아니면 말고 식으로 던져놓고, 괴담을 유포하고,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 때문에 더 악화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민의힘 소속 농해수위위원들도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이 거짓으로 국민을 선동하며 키운 후쿠시마 괴담은 대통령 탄핵을 위한 명분으로까지 이용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민주당은 이제라도 괴담 선동 정치를 중단하고 그동안의 잘못을 반성하며 국민께 사죄하라"고 가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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