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배드민턴협회와 갈등 중인 안세영은 약 30분간 진행된 비공개 간담회에서 "파장이 커진 점을 감안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됐으면 좋겠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면서, "협회가 선수들의 의견을 잘 들어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안세영은 지난 5일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배드민턴협회를 향해 협회 측의 선수 지원 부실 문제 등 부당한 관행을공개 비판했습니다.
야당 문체위원들은 앞서 지난 20일 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으로부터 협회 측 입장을 들었고, 이들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한 현안 질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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