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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검찰총장 명품백 수심위 소집, '신념과 의지 지키겠다'는 생각"

김근식 "검찰총장 명품백 수심위 소집, '신념과 의지 지키겠다'는 생각"
입력 2024-08-24 09:50 | 수정 2024-08-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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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식 "검찰총장 명품백 수심위 소집, '신념과 의지 지키겠다'는 생각"

    국민의힘 김근식 전 비전전략실장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캡처]

    국민의힘 김근식 전 비전전략실장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한 이원석 검찰총장의 수사심의위원회 소집 결정과 관련해 "그동안의 행보와 발언을 보면, 이건 끝까지 자기 신념과 의지를 지켜보겠다는 생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실장은 어제저녁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그동안 이 총장이 '법 앞에는 평등하다', '성역도 없고 특혜도 없다'고 한 얘기가 있다"며 "'이원석이 이원석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전 실장은 또 "수사심의위를 거쳐서 불기소로 '탈출구'를 만들겠다는 것이었으면 그냥 놔두면 된다"며, 반면 "수사심의위에서 기소 결정이 나오면 다시 한번 이 부분 수사를 하는 것으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삼성 이재용 부회장 때도 수사심의위를 열어 불기소 권고를 했는데도 검찰이 기소한 바 있다"며, "권고적 효력만 있고 최종 결심은 검찰총장이 하지만, 한 번 더 국민 여론을 여과시키는데 필요한 절차"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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