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최고위 간부가 대북 공작금을 횡령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부인했습니다.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정무직에 대한 감찰은 가급적 절제해야 하지만 충분히 사실에 대해 점검했다"며 "횡령, 유용 등 사건은 없었다"고 국회에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가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국정원 직원이 성희롱성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보도에 대해선, "부적절한 내용의 대화 내지 교신이 있었고, 필요한 조사를 하고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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