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대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박근혜 탄핵은 부당하며 역사적으로 재평가될 것이다', '1919년은 일제 식민지 시대인데 무슨 나라가 있냐 등 극우친일 뉴라이트 본색의 극한 망언을 했다"며 "그나마 엄혹했던 시절 노동운동을 했다는 일말의 명예라도 지키고 싶다면 오늘 당장 자진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불법파업에는 손해배상 폭탄이 특효약이다'라는 반노동 저주를 퍼붓는 사람을 고용노동부 장관에 앉힌다는 건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사람을 국방장관에 앉히는 꼴"이라며 "윤석열 대통령도 국민과 싸우려고 작정한 게 아니라면 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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