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7당은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후보자 지명은 대한민국 정체성에 대한 도전으로, 김 후보자에겐 국무위원은커녕 어떤 작은 공직도 맡길 수 없다"며 "김 후보자를 고집한다면 윤석열 정권은 함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김 후보자는 지독한 노동조합 혐오주의자로, 노동정책과 현안에 대한 이해가 전무한 인사이고, 나라도 일본에 팔아 먹을 수 있는 위험한 인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회견 이후 야7당은 김 후보자의 지명철회 요구서를 용산 대통령실에 전달하려 했으며, 이를 받지 않겠다는 대통령실과 실랑이 끝에, 결국 의견서를 민원실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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