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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 '민생 협의기구' 운영 합의‥'의료사태' 대책 협의

여야 대표, '민생 협의기구' 운영 합의‥'의료사태' 대책 협의
입력 2024-09-01 17:08 | 수정 2024-09-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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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대표, '민생 협의기구' 운영 합의‥'의료사태' 대책 협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여야의 민생 공통 공약을 추진하기 위한 협의기구를 운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 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첫 회담을 가진 뒤 공동 발표문을 내고, 민생 협의기구 구성과 함께 현재 의료 사태에 대한 국회 차원의 대책을 논의하기로 하는 내용 등을 담은 8개항을 발표했습니다.

    금융투자소득세는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주식시장의 구조적 문제와 활성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 협의하기로 했고, 민생 지원책 역시 가계와 소상공인 부채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자는 정도에서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야는 맞벌이 부부 육아휴직 기간 확대를 위한 입법 과제와, 딥페이크 성범죄 처벌·제재·예방을 위한 제도적 보완 방안을 신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채 상병 특검법'의 제3자 추천방식을 수용하겠다고 했지만 한동훈 대표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논의가 진행 중이니 시간을 달라"고만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회담은 당초 계획했던 90분을 넘겨 약 135분 간 진행됐고, 양당 정책위의장과 수석 대변인이 배석했습니다.
    여야 대표, '민생 협의기구' 운영 합의‥'의료사태' 대책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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