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쟁의 문제가 아니고 국민의 건강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서로 좋은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 상황을 대단히 엄중하게 보고 국민 건강의 관점에서 다 같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정도의 공감대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비공개 회담에서 "2025년 증원 문제는 이미 입시요강이 발표됐기 때문에 축소하는 식의 대안까지 가면 너무 큰 혼란이 있지 않겠냐고 말씀드렸고 그 점에 대해서는 민주당도 공감했다"며, 민주당에 혹시 자신이 제안했던 '2026년 증원 유예' 대안보다 나은 게 있는지 제시해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특별한 대안이 있지는 않다고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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