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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민주당 '또라이' 비난 발언에 사과 요구‥야, 강선영 제명 요구

여, 민주당 '또라이' 비난 발언에 사과 요구‥야, 강선영 제명 요구
입력 2024-09-03 10:43 | 수정 2024-09-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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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민주당 '또라이' 비난 발언에 사과 요구‥야, 강선영 제명 요구

    어제(2일) 열린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하는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

    어제 열린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을 향해 '또라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국방위원들은 "민주당 의원들의 행태는 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의 품격을 저버린 것이며 국회법에 따라 징계할 수도 있는 것"이라면서, "동료 의원에게 쌍스러운 막말과 욕설을 남발한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국방위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것에 큰 절망을 느낀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앞서 어제 열린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강 의원은 "레닌이 주장한 군주제혁명·토지혁명·빵 혁명은 이재명 대표의 정치혁명·경제혁명· 복지혁명·평화혁명과 유사한 궤를 하고 있다"고 발언했는데,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또라이'라고 비난하면서 여야 충돌이 일었습니다.

    이에 맞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옛 소련의 초대 최고지도자인 블라디미르 레닌에 비유한 건 250만 민주 당원과 민주당 유권자를 모독하는 거라며, 강 의원을 제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부승찬 의원은 "주권자인 국민을 모독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정당한 지지를 받은 동료 의원에게 윤 대통령이 그리도 좋아하는 단어인 '반국가세력'의 굴레를 씌웠다"며 강 의원의 제명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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