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와 회담을 갖고 그간 양국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며, 양자,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상회담을 포함해 과거 사례와 비슷한 일정이 있을 것이며, 회담 상세 의제는 외교 경로를 통해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며 이달 말 퇴임을 앞둔 기시다 총리가 한국을 방문하는 건 지난 5월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이후 4개월 만으로, 두 정상이 만나는 건 이번이 12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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