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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복지장관 "정원 늘린다고 필수의사 떠나는 것 유례없어"

조규홍 복지장관 "정원 늘린다고 필수의사 떠나는 것 유례없어"
입력 2024-09-04 18:47 | 수정 2024-09-0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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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홍 복지장관 "정원 늘린다고 필수의사 떠나는 것 유례없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 정원을 늘렸다고 필수 의사들이 현장을 떠나는 사례는 세계에 유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정부가 현재 태도를 유지하면 전공의들이 복귀할 가능성이 없다"는 야당 의원 지적에 "정부에 대화를 촉구해 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의대 정원을 증원했다고 필수 의사들이 현장을 떠나는 사례는 유례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조 장관은 또 "전공의들이 끝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체계에 장기적이고 심대한 부작용이 있을 것 아니냐"고 묻자 "의료개혁을 안 했으면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질 높은 의료시스템이 안 되는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다만, 의료대란에 따른 대국민 사과 요구에는 "응급실 문제의 원인을 떠나서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환자들이 고통받는 것에 대해 복지부 장관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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