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미리 지급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라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변인은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등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약자 복지가 중요 국정 기조인 윤석열 정부는 매년 연평균 8.3%씩 생계급여를 인상해 올 한해에만 역대 최대인 월 21만 원을 인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167만 명에게 매달 20일 약 7천600억 원이 지급되고 있는 생계급여가 이번 달엔 조기 지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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