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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여사 선거개입 의혹 보도 사실무근‥언론중재위 제소"

국민의힘 "김여사 선거개입 의혹 보도 사실무근‥언론중재위 제소"
입력 2024-09-05 19:02 | 수정 2024-09-0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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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여사 선거개입 의혹 보도 사실무근‥언론중재위 제소"

    김건희 여사 [자료사진]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4·10 총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뉴스토마토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위보도"라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4·10 총선 공천은 당내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이뤄졌다"며 "외부 인사가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해당 기사는 객관적인 근거 없이 공당 공천의 객관성과 독립성을 훼손했다"며 "국민의힘은 법률 검토를 거쳐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뉴스토마토'는 김 여사가 지난 총선을 앞두고 당시 5선 중진이었던 김영선 전 의원과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지역구를 옮겨 출마하라'고 요청했다는 복수의 증언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이에 대해 "당시 경남 창원을 떠나 김해에 도전한 것은, 총선 승리를 위해 다선 의원인 나와 조해진 의원이 험지인 낙동강 벨트를 맡기로 했고, 공관위를 찾아가 이를 제안한 것 뿐"이라며 "이 과정에서 김 여사와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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