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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 대통령 대국민 사과하고 복지부 장관·차관 문책해야"

이재명 "윤 대통령 대국민 사과하고 복지부 장관·차관 문책해야"
입력 2024-09-06 09:59 | 수정 2024-09-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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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윤 대통령 대국민 사과하고 복지부 장관·차관 문책해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2024.9.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로 "국민들이 생명의 위기를 느끼고 있는데도 윤석열 대통령과 고위 관료들이 모르고 있다"며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주관부처 장·차관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응급실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119구급차 안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다"며 "의사 탓, 국민 탓, 전 정부 탓, 야당 탓할 게 아니라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 권력이고, 책임지지 못했으니 사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제1책임을 이행하지 못하면서, 의료개혁은 목적과 수단이 완전히 전도됐다"며 "정당성이 분명 있었지만, 과정이 과격하고 일방적이다 보니 목적조차 훼손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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