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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어제 오후 4시쯤 수도권 중진 의원 요청으로 윤 대통령이 몇몇 의원들과 함께 2시간가량 관저에서 만찬을 했다"며 "참석자 중 한 명인 인요한 최고위원이 의료개혁에 대해 상세한 의료계 상황을 말했고 대통령이 경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및 지도부와의 만찬에 대해선 "추석 이후에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달 30일 만찬을 하기로 했다가 추석 뒤로 연기한 상태인데, 추석을 앞두고 한 대표를 뺀 만찬이 이뤄진 것은 의료개혁 문제 해법에 대한 당정 갈등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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