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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태열·김용현 장관 대정부질문 불참, 민주당도 이미 동의"

국민의힘 "조태열·김용현 장관 대정부질문 불참, 민주당도 이미 동의"
입력 2024-09-10 10:41 | 수정 2024-09-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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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조태열·김용현 장관 대정부질문 불참, 민주당도 이미 동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자료사진]

    국민의힘이, 오늘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불참하기로 한 데 대해 "민주당도 이미 동의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두 장관이 참석하는 '2024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 회의', 이른바 'REAIM 고위급 회의'에 대해 "외교부와 국방부가 공동 주관해 80여 개국 이상이 참여하고 40여 개국 장·차관이 참여하는 행사"라며, 양당 원내대표가 양해하기로 확인한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교부가 지난달 30일 양당에 국무위원 대리출석 양해 요청을 했고, 민주당이 이번 달 3일 확인서에 원내대표 직인을 찍어 확인서를 외교부 측에 전달했으며, 이에 국민의힘도 양해 확인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방부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어제 국방부 대리출석 양해 확인서에 원내대표 직인을 찍어 국방부에 전달했고, 이후 국민의힘도 원내대표 직인 찍어 대리출석을 양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의원들은 "국무위원이 대정부질문 전날 불출석을 통보했다"며 "국회와 헌법을 무시한 행위"라고 반발했습니다.

    오늘 대정부 질문에는 당초 한덕수 국무총리를 포함해 외교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 통일부 장관 등 네 명이 참석해야 하지만 이 중 두 명이 불출석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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