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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V1'은 김건희 여사‥최순실보다 더한 국정농단, 특검해야"

박찬대 "'V1'은 김건희 여사‥최순실보다 더한 국정농단, 특검해야"
입력 2024-09-12 10:36 | 수정 2024-09-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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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대 "'V1'은 김건희 여사‥최순실보다 더한 국정농단, 특검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V1'이 누구인지 분명해지는 것 같다"며, "'김건희' 이름 석 자가 불공정과 국정농단의 대명사가 돼, 최순실보다 더한 국정농단이라는 국민 분노가 폭발 일보 직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용산에 'V1'과 'V2'가 있다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다"며 "지난 10일에도 김 여사가 마포대교 일대를 찾아 '경청' '조치' '개선'과 같은 단어를 쓰는 모습은 마치 자신을 통치자로 여기는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실제로 김 여사는 이 정권에 있어서 성역 중 성역으로 존재해 왔다"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검찰 수사는 사실상 진행되지 않았고, 명품백 수수 사건은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까지 열어 면죄부를 주는 등 검찰도 윤석열 대통령보다 김 여사 지키기에 더 열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2대 총선 공천개입 의혹도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특검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 들어 실종된 공정과 상식, 정의를 회복하는 조치"라며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으로 각종 범죄 의혹과 국정농단의 실체적 진실을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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