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쉬지 못하는 경찰과 소방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서울 관악경찰서를 방문해,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펼치는 경찰관들에게 "명절에 쉬지도 못하고 국민을 위해 애써주셔서 고마울 뿐"이라며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경찰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복 입은 영웅들에게 무조건적인 충성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정당한 보상 등을 통해 여러분들을 뒷바라지하고, 수사 역량 과학화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경찰서 내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찾은 윤 대통령은 112신고 처리 시스템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시민들의 신고에 최대한 신속히 대응해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후 서울 강서소방서로 이동해 추석 연휴 화재, 구조, 구급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특별 경계근무 중인 소방관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소방관들에게 "군, 경찰, 소방대원 등 제복 입은 공직자들의 헌신이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국민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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