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통령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심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심 총장의 배우자에게는 축하의 의미로 꽃다발을 전했습니다.
향후 2년간 검찰을 이끌게 된 심 총장은, 전임 이원석 총장이 임기 내에 마무리하지 못한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특혜 채용 의혹 수사 등 전·현직 대통령 가족 관련 사건들을 취임과 동시에 떠안게 됐습니다.

아울러, 4년 넘게 이어진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 사건 수사도 조만간 마무리될 전망인 가운데, 심 총장이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지휘권 복원을 시도할지, 개입을 포기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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