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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추석 마지막날 어린이병원 방문‥"소아과에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

윤 대통령, 추석 마지막날 어린이병원 방문‥"소아과에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
입력 2024-09-18 20:02 | 수정 2024-09-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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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추석 마지막날 어린이병원 방문‥"소아과에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

    윤석열 대통령, 어린이 병원 의료진과 대화 2024.9.18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서울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며 소아 의료 분야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전국에 2개뿐인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병원'을 찾은 윤 대통령은 의료진들에게 "명절 때 아이가 아프면 걱정이 큰데, 이번 연휴에도 아픈 아이들을 위해 애써 주고 계셔서 감사하다"며 "의료진 덕분에 부모들이 안심할 거"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입원병동으로 이동한 뒤 입원 중인 6살 아이에게 "얼마 동안 입원했니? 송편은 먹었어? 할아버지가 싸 올걸 그랬나?"라고 묻기도 했고, 22개월 아기가 입원 중인 우즈베키스탄인 아버지에게는 "어떤 증세로 입원했나요? 아이는 많이 나아졌나요?"라고 물어본 뒤 의료진에게 치료를 잘 부탁한다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병원을 둘러본 뒤 윤 대통령은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에게 "정부가 더 많이 지원하고 뒷받침하겠다"면서 "정부가 어떤 점을 도와주면 좋을지 잘 상의해달라"며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현장에서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참모진들과의 회의에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며 "필수 의료의 핵심인 소아 의료에도 필요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연휴가 길어서 응급의료에 대해 국민께서 걱정이 많았다"며 "연휴 막바지인 현재까지 현장의 어려움과 불편이 없진 않았지만, 밤낮없이 의료현장을 지켜주신 의료진, 환자 이송에 애써주신 구급대원 여러분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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