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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김 여사 공천 개입' 보도에 "소설 같은 이야기"

윤상현, '김 여사 공천 개입' 보도에 "소설 같은 이야기"
입력 2024-09-19 14:17 | 수정 2024-09-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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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현, '김 여사 공천 개입' 보도에 "소설 같은 이야기"

    윤상현 의원 [자료사진]

    경제지 '뉴스토마토'가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2년 6월 재보궐선거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데 대해,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이 "한마디로 소설 같은 이야기"라고 일축했습니다.

    윤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당시 공천자로 정해진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김영선 전 의원으로 변경된 일 자체가 없다"며, "허장성세를 교묘하게 짜깁기한 녹취 파일에 기반한 근거 없는 폭로 보도가 사실인 양 보도되는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위원장으로서 오직 공정한 원칙과 기준에 따라 '이기는 공천'을 단행했고 7개 지역 중 5곳에서 승리했다"며 "이 과정에서 투명한 기준을 제시하고 심사했으며 어떤 외압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뉴스토마토'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둔 지난 2022년 5월 여권의 모 인사가 '대통령과 전화했다'며 지인과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하며,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뉴스토마토'는 또 김영선 전 의원이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폭로'를 조건으로 이준석 의원에게 개혁신당 비례대표 1번을 요구했지만 이 의원과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이 거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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