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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탄핵의 밤' 주선 강득구에 "국기 문란 행위"‥"정당한 행사"

국민의힘, '탄핵의 밤' 주선 강득구에 "국기 문란 행위"‥"정당한 행사"
입력 2024-09-29 14:31 | 수정 2024-09-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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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탄핵의 밤' 주선 강득구에 "국기 문란 행위"‥"정당한 행사"
    국민의힘이 국회에서 열린 '탄핵의 밤' 행사 장소 대관을 주선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나라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민주적 정당성을 흔드는 국기 문란 행위"라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논평을 내고 "강 의원은 제명 촉구와 사과 요구 등 비판이 잇따르자 '헌법에 탄핵 조항이 있는데 왜 못하냐'는 우문을 덧붙이기까지 했다"며 "오로지 탄핵 선동만을 주요 수단으로 삼아 정권을 흔들어 보려는 작태는 반드시 멈춰져야 함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어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28일 경남에서 개최된 반정부 세력 집회에 참석해, 머리띠를 두르고 피켓을 높이 들어 '퇴진'을 외쳤다"며 "탄핵 선동은 멈춰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득구 의원은 이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정한 규칙에 따라 정당하게 진행된 행사"였다며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야말로 헌정질서를 어지럽힌 것에 대해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앞서 촛불승리전환행동은 그제 저녁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탄핵기금 후원자들과 함께 하는 탄핵의 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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