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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금투세 도입, 시장 선진화 이후가 바람직"‥'유예'에 무게

이재명 "금투세 도입, 시장 선진화 이후가 바람직"‥'유예'에 무게
입력 2024-09-29 17:49 | 수정 2024-09-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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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금투세 도입, 시장 선진화 이후가 바람직"‥'유예'에 무게

    자료사진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시점에 대해 "주식시장 선진화 이후 도입이 바람직하다"며 '유예론'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MBN 시사스페셜'에 출연해 "원래 거래세를 내리면서 소득에 따른 세금을 내자고 바뀌는 중"이라면서도, "부당경쟁으로 손해 보다가 세금을 내야 된다는 건지 주식 투자자는 억울하고 화가 날만 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금은 공직자라 주식투자가 금지돼 안 하고 있지만 평생 개미투자자였다"며 "지금 주식 시장은 정상적 경쟁이 안 되고 주가 조작 등 누군가 빨대 대고 훔쳐가는 사람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투명성 공정성 해치는 행위 엄정하게 단속하고 손실과 수익에 대해서 공정하게 부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제도 보완이 우선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윤덕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금투세' 당론에 대해, "지도부가 결단하는 방식도 있고 의원 총회에서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이 있다"며 "빠르게 결정해야 한다는 얘기가 많아, 가까운 시일 내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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