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야5당이 참석한 집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이 '최순실 뺨치는 국정농단의 진원지, 김건희를 특검하라'고 명령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은 1987년 민주화 이후 대통령 중 거부권을 가장 많이 남발하고 있다"며 "헌법정신을 짓밟는 윤 대통령의 거부권 폭정"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이어 "고작 5년짜리 무도한 권력이 겁도 없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면서 "국민을 버린 대통령, 범죄를 옹호하고 부정부패를 묵인한 대통령으로 남지 않으려면 거부권을 포기하고 특검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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