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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이재명 3년 구형은 상식 수준"‥민주 "억지 궤변"

추경호 "이재명 3년 구형은 상식 수준"‥민주 "억지 궤변"
입력 2024-10-01 16:20 | 수정 2024-10-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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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이재명 3년 구형은 상식 수준"‥민주 "억지 궤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자료사진]

    검찰이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양형 기준 최고형인 징역 3년을 구형한데 대해, 여당은 "상식적 수준"이라고 거듭 옹호했고, 야당은 "무리한 구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도지사 지위와 권력을 악용해 계획적이고 집요한 방법으로 위증을 교사했다"며 "상식적 수준의 구형"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자신을 기소한 검사들에게 '법 왜곡 범죄행위'라고 비난을 가했다"며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구체화되자, 이 대표를 수사하고 기소한 검사들에 대한 민주당의 전방위적 보복도 그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대변인 논평을 내고 "억지 궤변"이라며 "국민의힘은 검찰의 회유ㆍ협박ㆍ형량거래 의혹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는 국회의 역할조차 방해하겠다는 심산이냐"고 반박했습니다.

    또 "검찰은 무리한 구형으로, 스스로 자신들이 윤석열 정부의 칼잡이임을 자인했다"며,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아닌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검찰로 반드시 되돌려놓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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