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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에서도 "김 여사 사과는 첫 걸음"‥"하루 빨리 입장 표명 해야"

여당에서도 "김 여사 사과는 첫 걸음"‥"하루 빨리 입장 표명 해야"
입력 2024-10-03 10:38 | 수정 2024-10-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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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당에서도 "김 여사 사과는 첫 걸음"‥"하루 빨리 입장 표명 해야"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을 불기소 결정한 가운데, 여당 내에서도 김 여사의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이상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KBS1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사과는 당연히 김건희 여사 입장에서 해야 된다"면서 "국민들에게 '의혹 덩어리를 자꾸 불러일으켜서 죄송하다, 앞으로 자중하겠다' 이런 게 최소한 첫걸음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부부, 특히 김 여사에 대한 여러 비판이 굉장히 아주 높아져 있는데 그것을 사과 한마디로 어떻게 끝내겠다고 한다면 더 국민들 진짜 부아 지르는 것"이라며 "섣불리 사과할 일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건 너무 민심을 외면해도 외면하는 정도가 심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여당에서도 "김 여사 사과는 첫 걸음"‥"하루 빨리 입장 표명 해야"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캡처]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여사의 입장 표명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며 "가장 안 좋은 최악의 수가 야당이나 이런 데에 끌려가서 사과하게 되는, 입장 표명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내일 국회에서 재표결이 예정된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특검법이 만약 윤석열 정부 동의 없이 가결된다면 정말 정권에 치명타, 레임덕이라고 볼 수도 있다"며 "그걸 원하는 여당의원은 없을 거다, 108명 모두 다 부결표 던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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