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스라엘의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를 겨냥한 공격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레바논에 300만 달러, 우리 돈 약 40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레바논 지원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 완화와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에서 헤즈볼라를 겨냥해 공습과 지상작전을 전개하면서 최근 3주 동안 9천 명 안팎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오늘 군 수송기를 투입해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재외국민 97명을 한국으로 대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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