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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북한 육로 단절은 내부인원 외부유출 차단 목적"

합참의장 "북한 육로 단절은 내부인원 외부유출 차단 목적"
입력 2024-10-10 14:22 | 수정 2024-10-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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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의장 "북한 육로 단절은 내부인원 외부유출 차단 목적"

    김명수 합참의장, 남북 단절 조치 사진 공개 [사진제공:연합뉴스]

    김명수 합참의장은 오늘 북한의 남북 육로 완전단절과 요새화 발표에 대해 "내부 인원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소속 성일종 국방위원장의 관련 질의에 "김정은 체제는 두려움을 느낀다"며 북한이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무리수라고 말했습니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어제 "대한민국과 연결된 우리 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가 진행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은 작년 말부터 남북 육로 단절을 위해 도로 주변 지뢰 매설과 가로등 제거, 철로 제거 등을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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