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었던 지난달 17일 북한 남성 주민 1명이 작은 목선을 타고 서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 NLL을 넘어 귀순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군은 당시 배가 NLL을 넘기 전부터 감시장비로 포착해 귀순을 유도했고,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에 인계했습니다.
앞서 지난 8월 8일 북한 주민 1명이 한강 하구 중립 수역을 통해 남측으로 넘어온 데 이어 8월 20일에는 북한군 1명이 군사분계선 MDL을 통과해 넘어왔습니다.
북한이 최근 전방 지역 경계를 강화하고 남북 연결 통로 차단하고 있는 것을 두고 내부 동요와 인원 유출 차단을 위한 목적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