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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러시아·중국 면전서 "러-북 불법 군사협력" "남중국해 항행 자유"

윤 대통령, 러시아·중국 면전서 "러-북 불법 군사협력" "남중국해 항행 자유"
입력 2024-10-11 14:58 | 수정 2024-10-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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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러시아·중국 면전서 "러-북 불법 군사협력" "남중국해 항행 자유"

    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러시아가 참석한 동아시아정상회의(ESA)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적 군사 협력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더욱 장기화시키고 있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 등 18개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참여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한국은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인도, 재건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을 겨냥해선 "오로지 정권의 안위를 위해, 주민의 민생과 인권을 탄압하고 핵으로 같은 민족을 위협하는 북한의 행동은 시간이 지날수록 동북아시아는 물론, 인·태 지역 전체의 평화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중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남중국해에서 유엔해양법협약을 포함한 국제법 원칙에 따라 항행과 비행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제 분쟁에 대한 ESA의 역할도 촉구하며 "한국 정부는 미얀마의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해 올해 2천300만 달러. 약 31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 러시아·중국 면전서 "러-북 불법 군사협력" "남중국해 항행 자유"

    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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