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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폄훼? 보수 영원히 고립"‥'한강 악플' 직격한 허은아

"5.18 폄훼? 보수 영원히 고립"‥'한강 악플' 직격한 허은아
입력 2024-10-12 16:49 | 수정 2024-10-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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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두고 일각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글이 올라오는 것과 관련해,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그릇된 사고관이 원칙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대한민국 보수는 영원히 고립만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직격했습니다.

    허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작가의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이른바 '보수우익'을 자처하는 일부 사람들이 5.18을 폄훼하는 댓글을 달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허 대표는 "5.18 폄훼, 검열과 규제, 참 지긋지긋하다"며 "그렇게 5.18을 깎아내리고 광주를 조롱해 얻으려는 것이 대체 무엇이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5.18을 5월에만 추모하고, 5월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고 말로만 떠드는 국민의힘도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허 대표는 "개혁신당은 오는 19일 여수 순천 10.19 사건 발생지를 방문해 추모할 예정"이라며 "역사의 아픔은 소통과 용서를 통해서만 극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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