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병역자원 급감을 대비해 2030년까지 해군 함정에 타는 인원을 부사관과 장교 등 간부로 채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오늘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030년까지 간부 500여 명을 투입해 병사 1천200명을 감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형함정에는 갑판·조리·추기 등 일부 특기에 제한해 병사를 유지하고, 소형 함정은 완전 간부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2022년부터 시범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해군은 현재 구축함 6척, 호위함과 상륙함 각각 1척 등 모두 12척의 시범함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180여 명 수준의 병력을 절감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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