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김지인

MB, 별세한 친형 이상득에 "국가 위해 열심히 일했다"

MB, 별세한 친형 이상득에 "국가 위해 열심히 일했다"
입력 2024-10-23 18:43 | 수정 2024-10-23 18:44
재생목록
    MB, 별세한 친형 이상득에 "국가 위해 열심히 일했다"

    조문 마친 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별세한 친형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에 대해 "혈육 관계를 떠나, 열심히 국가를 위해 일했다"고 애도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 선임인 형으로부터 많은 조언을 받았다"며, "정치라는 게 도전하고 힘 있게 하기보다는 겸손하게, 또 진정으로 국가를 위해서 한다는 생각을 갖고 하면 좋겠다고 충고했고, 자신도 그렇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이어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줘서 가족 일원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어릴 때는 참 힘들 때니까 대학에 갈 형편이 아니었지만, 막냇동생인 자신에게 '너도 대학에 갈 수 있다'며 희망을 줬다"면고 회고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김윤옥 여사와 함께 오후 3시 반쯤 빈소에 도착해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